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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오리

9급 공무원(행정직)

민원 응대와 정책 집행을 맡는 행정 공무원입니다. 다른 직무와 달리 준비의 거의 전부가 필기시험이고, 직렬과 지역을 어떻게 고르느냐에 따라 경쟁률이 열 배 넘게 갈립니다.

신입 연봉

2,800~3,400만원

9급 공무원 봉급표 기준이며 호봉과 수당에 따라 달라집니다. 초봉은 낮은 편이나 안정성과 연금이 강점입니다

연차별 구간

단위: 만원

  • 신입(0-2년)2,800~3,400
  • 주니어(3-5년)3,200~4,000
  • 시니어(6-9년)3,800~4,800

신입 초봉은 직무 간 차이가 작지만, 연차가 쌓이면 실력·프로젝트 경험·기술 난이도에 따라 크게 벌어집니다.

회사·역량·기술 스택에 따라 편차가 크며, 특히 시니어는 실력·희소 기술로 갈립니다. 10년+ 구간은 관리자 전환 등으로 더 크게 달라집니다.

인사혁신처 공무원 봉급표 기준 추정, 2026

다른 직무와 비교하기최종 업데이트 2026-08-27

01

9급 공무원(행정직)은 어떤 일을 하나요

9급 행정직 공무원은 민원을 응대하고 정책을 집행하며 예산과 문서를 다룹니다. 2026년 국가직 9급은 3,802명을 뽑았고 평균 경쟁률은 28.6대 1이었습니다. 행정직군만 보면 27.4대 1로 평균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이 평균이 함정입니다. 같은 행정직군 안에서도 일반행정 전국모집은 97.9대 1, 교육행정은 509.4대 1까지 올라갑니다. '공무원 경쟁률이 28대 1'이라는 숫자만 보고 시작하면 실제로 지원할 직렬의 벽을 전혀 모르는 상태가 됩니다. 직렬과 지역을 먼저 정해야 준비의 목표가 생깁니다.

시험 구조는 단순합니다. 국어·영어·한국사 세 과목이 공통이고, 여기에 직렬별 전공 두 과목이 붙습니다. 일반행정이면 행정학개론과 행정법총론입니다. 다만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나머지를 아무리 잘 봐도 불합격입니다. 잘하는 과목을 더 올리는 것보다 못하는 과목을 40점 위로 올리는 쪽이 먼저인 이유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장기전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직무처럼 포트폴리오나 인턴으로 우회할 방법이 없고, 오직 필기 점수 하나로 결정됩니다. 게다가 2027년경 9급에도 PSAT 도입이 검토되고 있어, 지금 시작한다면 그 전에 끝내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편이 안전합니다.

하루 업무는 대략 이렇습니다

  • 창구와 전화로 들어오는 민원을 응대하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 부서에 배정된 정책과 사업을 집행하고 진행 상황을 관리한다
  • 공문을 기안하고 각종 행정 문서를 작성·처리한다
  • 예산 집행과 회계 등 일반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 다른 부서·유관기관과 협의하고 필요한 자료를 주고받는다

02

필요한 핵심 역량과 기술 스택

필수는 없으면 서류에서 걸러지는 항목, 권장은 대부분의 합격자가 갖추는 항목, 우대는 있으면 확실히 차별화되는 항목입니다.

공통 과목 (세 과목 모두 필수)

직렬과 무관하게 모두가 보는 과목입니다. 여기서 과락이 나면 전공을 잘 봐도 끝입니다.

  • 국어필수

    문법과 독해, 어휘가 중심입니다. 기출에서 반복되는 문법 포인트가 정해져 있어, 새 문제를 계속 푸는 것보다 기출을 여러 번 도는 쪽이 점수가 빨리 오릅니다.

  • 영어필수

    독해 비중이 큽니다. 어휘를 얼마나 쌓았는지가 곧 점수라 매일 하는 습관이 필요하고, 가장 오래 걸리는 과목이라 초반부터 붙잡아야 합니다.

  • 한국사필수

    범위는 넓지만 출제 지점이 정해져 있습니다. 흐름을 먼저 잡고 세부를 채우는 순서로 가야 하고,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가장 수월한 과목입니다.

전공 과목 (직렬별)

일반행정 기준입니다. 직렬이 바뀌면 과목도 바뀌니 지원할 직렬을 먼저 정해야 합니다.

  • 행정학개론필수

    이론과 제도가 섞여 나옵니다. 암기량이 많아 보이지만 기출 반복 출제가 뚜렷해 회독으로 잡히는 과목입니다.

  • 행정법총론필수

    판례와 조문을 함께 봅니다. 처음에는 진입이 어렵지만 구조를 잡고 나면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오는 편입니다.

  • 직렬별 대체 과목필수

    세무직이면 세법, 교육행정이면 교육학처럼 직렬마다 다릅니다. 지원 직렬이 정해지기 전에는 어떤 과목도 시작할 수 없습니다.

시험 전략

아는 것과 시험장에서 맞히는 것은 다릅니다. 이 부분이 합격선을 가릅니다.

  • 제한 시간 문제 풀이필수

    100분에 100문항을 풀어야 합니다. 한 문제에 오래 붙잡으면 뒤가 밀리므로 넘길 문제를 고르는 판단이 필요합니다.

  • 과락 방지필수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불합격입니다. 잘하는 과목을 더 올리는 것보다 취약 과목을 안전선 위로 올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 커트라인 관리필수

    직렬·지역별 합격선이 해마다 달라집니다. 목표 점수를 그 흐름에 맞춰 잡아야 준비 강도를 정할 수 있습니다.

  • 실전 모의고사권장

    집에서 푸는 것과 시험장에서 푸는 것은 다릅니다. 같은 시간·같은 순서로 전 과목을 이어서 푸는 연습을 해 둬야 당일에 페이스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수험 지속력

실력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중도 포기의 대부분이 여기서 갈립니다.

  • 장기 학습 관리필수

    1년 이상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몰아치기보다 매일 같은 시간을 확보하는 쪽이 결국 더 멀리 갑니다.

  • 멘탈 관리필수

    성적이 정체되는 구간이 반드시 옵니다. 그 시기를 어떻게 넘길지 미리 정해두지 않으면 그때 그만두게 됩니다.

  • 정보 거르기권장

    수험 커뮤니티에는 교재와 강사를 바꾸라는 말이 늘 돌아다닙니다. 한 번 정한 것을 끝까지 도는 쪽이 대체로 낫고, 흔들릴 때마다 갈아타면 회독 수만 줄어듭니다.

03

우대 자격증과 경험

자격증은 실력을 대신하지 못하지만 서류 통과와 학습 커리큘럼에는 도움이 됩니다. 우선순위를 보고 고르세요.

가산점 자격증 (산업기사 이상)

우대

직렬과 관련된 자격을 갖추면 과목별 만점의 5%가 가산됩니다. 정보처리기사 같은 것이 해당하고, 기능사는 3%입니다. 다만 과목별 40점 이상일 때만 적용되고 한 개만 인정됩니다. 있으면 유리하지만 본질은 필기 점수입니다.

공식 사이트 →

컴퓨터활용능력

우대

가산점 대상은 아니지만 임용 후 실무에서 바로 쓰입니다. 필기 준비와 병행할 여유가 있을 때만 고려하세요. 시험이 먼저입니다.

공식 사이트 →

한국사능력검정

우대이 자격증이 쓰이는 직무 →

9급 시험 과목에 한국사가 있어 별도 취득이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7급이나 일부 전형을 함께 볼 계획이라면 요건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하세요.

평가에 도움이 되는 경험

어떤 대외활동이 어떤 직무에 맞는지 헷갈린다면 대외활동 고르는 기준을 먼저 보세요.

수험 생활 관리 체계 만들기

이 직무에서 경험 항목의 실체는 이것입니다. 하루 학습 시간과 회독 계획을 기록으로 관리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결과가 크게 갈립니다.

직렬 이해와 직무설명회 참석

지원할 직렬이 실제로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야 면접에서 답이 나옵니다. 기관이 여는 직무설명회나 공개 자료를 미리 확인하세요.

수험 스터디 참여

혼자 하면 흐름이 끊기기 쉽습니다. 진도 점검용 스터디는 지속력을 만드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잡담 위주면 시간만 잃습니다.

봉사활동

면접에서 쓰이는 소재입니다. 공직 지원 동기와 연결할 수 있는 활동이면 더 좋고, 단발성보다 이어온 이력이 낫습니다.

아르바이트·사회 경험

민원 응대가 업무의 큰 축이라 사람을 상대해본 경험이 면접에서 유효합니다. 곤란한 상황을 어떻게 넘겼는지 사례로 정리해두세요.

모의고사 응시 기록

실전 감각과 시간 배분을 확인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점수 자체보다 어느 과목에서 시간이 부족했는지를 남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04

추천 학습 순서

기간은 하루 3~4시간 기준의 대략적인 기준입니다. 이미 아는 단계는 건너뛰고, 순서만 지켜도 헤매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1. 직렬과 지역 정하기

    2~3주

    목표 — 지원할 직렬과 지역을 정하고, 그에 맞는 과목과 목표 점수를 확정한다.

    • 국가직·지방직·교육청의 차이
    • 직렬별 경쟁률과 선발 인원 비교
    • 지역 모집과 전국 모집의 경쟁률 차이 확인
    • 직렬별 전공 과목 확정

    평균 경쟁률을 보고 시작하면 실제 벽을 모릅니다. 같은 행정직군 안에서도 일반행정 전국모집은 97.9대 1, 교육행정은 509.4대 1까지 갑니다. 지원할 직렬의 숫자를 직접 확인하세요.

    참고 자료

    • [실습]최근 3년 직렬별 선발 인원과 경쟁률을 표로 정리하기
  2. 전체 범위 훑기

    3~4개월

    목표 — 다섯 과목의 기본서를 한 번씩 돌려 전체 지도를 그린다.

    • 국어 문법과 독해 기초
    • 영어 어휘와 구문
    • 한국사 흐름 잡기
    • 전공 두 과목 기본서 1회독

    첫 회독에서 완벽하게 이해하려 하면 진도가 안 나갑니다. 모르는 곳은 표시만 하고 넘어가세요. 두 번째 회독에서 대부분 풀립니다.

    참고 자료

    • [책]과목별 기본서와 강의 커리큘럼
  3. 기출 반복

    4~6개월

    목표 — 최근 기출을 여러 번 돌려 반복 출제 지점을 손에 익힌다.

    • 최근 5~7년 기출 회독
    • 틀린 문제 원인별 분류
    • 반복 출제 주제 정리
    • 선지 하나하나 근거 확인

    새 문제집을 계속 사는 것이 가장 흔한 함정입니다. 기출은 출제 범위를 알려주는 지도인데, 그걸 한 번만 보고 다른 문제로 넘어가면 지도 없이 걷는 셈입니다.

    참고 자료

    • [실습]직렬별 기출문제집 반복 풀이
  4. 취약 과목 끌어올리기

    2~3개월

    목표 — 모든 과목을 과락선에서 안전하게 떼어놓는다.

    • 과목별 현재 점수 확인
    • 40점 미만 위험 과목 집중
    • 취약 단원 반복
    • 점수 상승폭 기록

    잘하는 과목을 95점에서 100점으로 올리는 것보다, 45점짜리 과목을 60점으로 올리는 쪽이 총점에 훨씬 큽니다.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그 순간 끝난다는 구조를 기억하세요.

  5. 실전 감각 만들기

    2~3개월

    목표 — 정해진 시간 안에 전 과목을 풀어내고 시간 배분을 몸에 익힌다.

    • 모의고사 정기 응시
    • 과목별 시간 배분 설계
    • 넘길 문제 고르는 기준 정하기
    • OMR 마킹 시간까지 포함해 연습

    집에서 편하게 푼 점수는 시험장 점수가 아닙니다. 실제 시간과 환경을 흉내 내 풀어봐야 어디서 무너지는지 드러납니다.

    참고 자료

    • [실습]실전 모의고사를 시험 시간에 맞춰 응시
  6. 제도 변화 확인과 원서 접수

    상시

    목표 — 시험 일정과 제도 변경을 놓치지 않고 접수를 마친다.

    • 국가직·지방직 시험 일정 확인
    • 직렬별 선발 인원 공고 확인
    • 가산점 자격증 등록 요건 확인
    • PSAT 도입 등 제도 변화 추적

    2027년경 9급에도 PSAT 도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도입되면 준비 방식이 크게 바뀌니, 지금 시작한다면 그 전에 끝낸다는 계획으로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공고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하세요.

  7. 면접 준비

    1~2개월

    목표 — 지원 직렬의 업무를 이해하고 공직 가치에 대해 답할 수 있다.

    • 지원 직렬의 실제 업무 파악
    • 공직 가치와 상황형 질문 대비
    • 5분 발표·집단토의 형식 연습
    • 본인 경험을 공직 가치와 연결

    면접을 필기 합격 후로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필기 발표와 면접 사이가 짧습니다. 필기 막바지에 조금씩이라도 시작해두세요.

05

신입이 자주 하는 실수

준비 방향을 잘못 잡으면 들인 시간에 비해 결과가 안 나옵니다. 아래 항목에 해당하지 않는지 점검해 보세요.

  • 직렬과 지역을 정하지 않고 '공무원'으로 막연히 시작하는 것. 같은 행정직군 안에서도 경쟁률이 27대 1에서 509대 1까지 갈립니다. 목표가 없으면 전공 과목조차 고를 수 없습니다.
  • 한 과목 과락으로 전체가 불합격되는 구조를 간과하는 것. 잘하는 과목을 더 올리는 데 시간을 쓰다가 취약 과목에서 40점을 못 넘겨 떨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 기출을 한 번만 보고 새 문제집으로 넘어가는 것. 기출은 출제 범위를 알려주는 지도입니다. 여러 번 도는 쪽이 새 문제를 푸는 것보다 점수가 빨리 오릅니다.
  • 커트라인 변동을 확인하지 않고 안일하게 준비하는 것. 합격선은 해마다 달라지고, 선발 인원이 줄면 그만큼 올라갑니다.
  • 제도 변화를 확인하지 않는 것. 2027년경 9급 PSAT 도입이 검토되고 있어, 시작 시점에 따라 준비 전략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면접 준비를 필기 후로만 미루는 것. 필기 발표와 면접 사이가 짧아 그때 시작하면 직렬 이해를 채울 시간이 없습니다.

06

자주 묻는 질문

Q.준비 기간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직렬과 시작 시점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1년 이상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쟁률이 낮은 직렬을 골라 집중하면 더 짧아질 수 있고, 인기 직렬은 여러 해가 걸리기도 합니다. 기간을 가르는 것은 하루 공부량보다 직렬 선택입니다.

Q.어느 과목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영어와 국어를 먼저 붙잡으세요. 둘 다 단기간에 오르지 않고 매일 쌓아야 하는 과목입니다. 한국사와 전공은 상대적으로 회독으로 잡히니 뒤에 배치해도 됩니다. 다만 전공 과목은 직렬이 정해져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Q.가산점 자격증을 꼭 따야 하나요?

필수는 아닙니다. 직렬 관련 산업기사 이상이면 과목별 만점의 5%, 기능사는 3%가 가산되고 한 개만 인정됩니다. 다만 과목별 40점 이상일 때만 적용되므로, 자격증을 따느라 필기 준비 시간을 크게 잃는다면 손해입니다. 이미 있다면 반드시 등록하세요.

Q.국가직과 지방직 중 어디가 유리한가요?

시험 과목이 거의 같아 함께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직은 전국 배치라 근무지가 넓게 정해지고, 지방직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합니다. 경쟁률은 지역과 직렬에 따라 뒤집히기도 하니 최근 3년 수치를 직접 비교해보세요.

Q.초봉이 낮다는데 실제로 어떤가요?

9급 초임 봉급은 다른 직군보다 낮은 편입니다. 다만 수당과 호봉 상승이 있고, 안정성과 연금이 이 직무를 고르는 실질적인 이유입니다. 초봉만 비교하면 이 직무의 선택 이유가 설명되지 않습니다.

이 직무로 내 로드맵 만들기

졸업까지 남은 기간과 지금 수준을 고르면, 위 학습 순서를 시기별 계획으로 나눠 드립니다. 결과는 링크로 그대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9급 공무원(행정직) 로드맵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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